[ 한국 코로나 발생 현황과
코로나 항체검사에 대해 정리한 포스팅 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2020년 4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지 벌써 101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안정세로 접어든 모습이다. 현재는 지역감염 발생자보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감염자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전국 코로나 발생 현황 그래프를 보면 거의 일직선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처음 1차 유행시(신천지) 수직상승한 그래프를 떠올려보면..😢 현재의 증가폭은 예전보다 훨씬~~ 많이 더딘 모습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내외로 줄어들어서 나름 안심하고있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나도 그 중 한사람)이번 5월 초 황금연휴에는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떠난다고 한다.😅 정부와 관계부처, 방역과 치료에 힘써주시는 분들, 그리고 정부 방침에 따라 행동하는 국민들 덕분에 이런날이 오지 않았을까? 그래도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언제든 2차 유행이 시작 될지 모르니 항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는 생각으로 마스크 꼭 착용을 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
질본, 전국민 항체검사 실시 이유는?
2020년 4월 2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항체검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항체검사를 실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국민들 사이에서 집단 면역이 얼마나 형성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2. 숨겨진 감염자를 파악하여 "코로나 감염지도" 완성하기 위해서(지역감염 전파를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다.)
3. 가을 2차 대유행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
4. 백신이 나왔을때 누구에게 가장 먼저 투입할지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서
지금은 날이 점점 따뜻해져서 감염자수가 줄어들고 있으나, 다시 쌀쌀해지는 가을이 오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마스크를 벗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코로나 2차 대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다는 입장이다.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19에 잘 대비할 수 있었던건 질본의 한 발 앞서 나가는 준비성 덕분이다.
코로나 항체검사란?
항체검사는 손가락 끝을 찔러서 피를 내고, 피 한방울을 채취하여 코로나19를 앓은 적이 있는지를 파악한다. 만약 코로나 항체가 있다해도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실하게 판단 할 수는 없지만, 이를 통한 연구 자료로 쓰일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로나19의 방역과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27개 구단이 항체검사를 진행하였고, 유럽에서는 항체검사 후 항체가 있는 사람에 한하여 "면역 여권"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항체검사 실시 계획은?
질본은 대구, 경북을 시작으로 전국민에게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합리적인 표본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실시 방법은 다음의 방법으로 고려중이라고 한다.
1.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연계 - 혈액검사 시 항체검사를 동시에 실시하는 방법.
2. 헌혈받은 혈액을 통해 검사
본격적으로 항체검사가 실시되면 국민들이 검사에 잘 협조하여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보태야 한다. 걱정했던 4.15 국회의원 선거도 추가 감염자 없이 잘 치뤄진것 처럼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잘 해내리라고 생각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