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0년 4월 3일,
호주 모내시대학 연구진은 최근 실시한 세포배양 실험에서 이버멕틴이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이틀만에 죽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버멕틴이란?

 

이버멕틴(Ivermectin)은 다양한 기생충을 사멸시키는데 구충제 성분이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구충제로 사용하며, 국내에는 모낭충을 제거하는 효과를 이용하여 안면홍조를 일으키는 염증성 주사를 치료하는 외용제가 허가되어 있다. 이, 옴, 강변실명증, 분선충증, 림프사상충증 및 기타 기생충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애완동물용의 사상충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다. 


 

 

 

연구 결과는 이버멕틴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성장을 방해 한다는 것이다.

정리해보자면,


-. 이버멕틴 단 한번의 복용으로 모든 바이러스성 핵산을 48시간(2일)이내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 이버멕틴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는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았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가 숙주세포의 기능을 감퇴시키는 것을 막아내는 것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

-.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복용량을 알아내는 것이 다음 단계라고 설명했다. ( 적절한 복용량을 알아내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봐야한다. )


🔽결론

이버멕틴 구충제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48시간 이내에 제거 했으나, 사람의 경우 얼마나 복용해야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임상실험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분명한건 누군가는 답을 찾아내려고 한다는것! 희망을 가져보자.

그리고 이버멕틴은 한국 국립암센터에서 뇌암, 췌장암, 폐암 세포주에서 동일 효능을 가진 항암 후보 물질로 연구하는 중이라고 한다.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대란이 오기 전엔 한창 "구충제" 붐이 일었다.

예전엔 한통에 천원하던 알벤다졸 구충제(사람구충제)가 천오백원에서 삼천원까지 가격이 급상승 했다.

개구충제인 펜벤다졸은 구하기 정말 어렵다.(원래 동물병원에서 강아지에게 처방하던 것)
암말기 환자들 사이에선 개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이 아직까지 현재 진행중이다. 대표로 개그맨 김철민씨가 폐암말기를 극복하기 위해 펜벤다졸 복용을 작년 10월부터 시작했는데, 2개월 뒤인 12월에는 암수치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튜브에서 암이 조금씩 호전되고 있거나, 암세포가 전이가 멈춘 사람들의 이야기가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다.


 

 

 

식약처와 보건당국은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며 펜벤다졸은 동물에게만 허가된 약이라고 주의를 줬지만 시한부인 환자들에겐 작은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런 이야기를 접하게 되면, 암환자는 아니지만.. 평소에 사람 구충제인 알벤다졸 구충제를 잘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보통 사람들은 분기별로 먹거나, 일년에 두번정도 먹는다.) 치료 가능성이 제기 될때마다 우리 몸의 문제는 외부로부터 몸속으로 들어오는 벌레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


아직 구충제에 대한 암치료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가 공식적으로 밝혀진 건 없지만, 제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어있는 약품 중에 하나 이길 바란다.

영화 "연가시"의 치료제였던 '윈다졸' 처럼 생각보다 가까이 답이 있었으면 한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